본문 바로가기
일상/방탈출

[안양 호계동] 나비잠 방탈출 (범계 / 트러블)

by 우툴 2023. 7. 12.
728x90

2023년 7월 8일, 12일 하루 2개의 테마로 친구 2명과 진행했던 방 탈출 후기

<카페 정보>

이름 : 나비잠 방 탈출
위치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28 에이스프라자 5층 나비잠

이용한 테마 : 범계 / 트러블
예약 : https://nabijam.com/layout/res/home.php?go=rev.make 
 

나비잠

 

nabijam.com


< 리뷰 : 범계 >

제목 카페 내 정보
난이도 :  ★★★

인원 : 2 ~ 6명

시간 : 65분

장르 : 사극, 어드벤쳐

17xx년 조선 후기,
사람들의 입으로만 전해져 오는 소문,
산 속 가장 깊은 굴에 호랑이가 지키고 있는 천년초는 모든 병을 낫게한다.
아버지는 점점 병세가 악화되어가고 `나`는 떠나기 위한 채비를 한다.
"일단 세간의 모든 이야기가 모이는 주막으로 향하자!"

※ 활동성이 높아 편한 복장을 권장합니다.
(짧은 치마 등 비추천, 실내화 제공)
개인 기록 및 평가
참여 인원 : 3명

탈출 여부 : 성공 (no hint)

탈출 시간 : 15분 남음

체감 난이도 : ★★★ (3.0)

스토리 : ★★★☆ (3.5)

인테리어 및 디자인 : ★★★★ (4.0)

만족도 : ★★★★ (4.0)

<테마 리뷰>
처음 테마에 들어왔을때 느낀점은 생각보다 좁다 근데 뭔가 문이 힘을 주면 부서질거 같다 라는 느낌이였다.
다행히 들어오기전에 힘으로 진행하지 말라고 경고를 주셔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문제의 난이도는 3명이 풀기에 적당한거 같았는데 문제를 풀면서 느낀점은 테마가 참 잘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이였다. 
애초에 스토리가 전례동화 같은 느낌인데 그 느낌에 맞는 문제와 장치가 나오니 스토리에 더 집중이 됬다.
그리고 호랑이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정말 간단한 소품인데 정말 많이 깜짝놀랐다.
다만 생각보다 활동적인 테마라서 육체적으로 힘든 구간도 있었다 (생각보다 잘 동작 안해서)
끝으로 스토리가 깔끔하게 마무리되서 찜찜함도 하나도 안남았던 테마였던거 같다. 
 

< 리뷰 : 트러블 >

제목 카페 내 정보
난이도 :  ★★★

인원 : 2 ~ 6명

시간 : 70분

장르 : 일상, 판타지

수업이 끝나고 사물함을 열어보니 이상한 전단지가 들어있는데..
"어떤 트러블이든 깨끗하게 지워드립니다!"

※ 짧은 치마 등의 복장은 일부 불편한 구간이 있습니다.

개인 기록 및 평가
참여 인원 : 3명

탈출 여부 : 성공 (hint : 2개)

탈출 시간 : 10분 남음

체감 난이도 : ★★★☆ (3.5)

스토리 :   ★★★ (4.0)

인테리어 및 디자인 : ★★★★ (4.0)

만족도 : ★★★☆ (3.5)

<테마 리뷰>
이 테마에 처음 시작할때 책상에 앉은 후 엎드리면서 시작하게 되는데 이게 학생때 느낌이 너무 잘 나서 좋았다. 
그리고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모르지만 뭔가 신기한 트리거로 동작하게 되는 장치들이 신기했다.
문제의 난이도는 3명이 풀기에 대체로 적당했다. 몇 문제는 생각할 수 없어서 힌트를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았던거 같다.
다만 이 문제의 장치들의 복잡하게 설계를 했는지 정답을 맞췄음에도 동작을 안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나중에 설명을 들으니까 LG 인터넷이 끈겨서 오동작 됬었다고 했다. 하필 첫 문제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고 중간에도 오동작이 한번 더 일어나서 같이 했던 친구는 흥이 깨졌다고 투덜거릴 정도였다.
이 오동작했던 부분만 제외하자면 사실 지금까지 했던 방탈출 중에서도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가져갈수 있을 정도로 높은 등급의 방탈출이였을거 같은데 조금 아쉽긴했다. 그래서 만족도를 3.5점을 주었다... 
인테리어와 디자인은 스토리에 몰입되기에 충분히 잘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면 왜 제목이 트러블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 이 단어도 중의적으로 사용한거구나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
마지막으로 전체적 평가를 하자면 만족적인 테마였다. 인터넷 끈김만 없었다면...


<종합 리뷰>

< 2개의 테마를 깨고 받은 포스트 카드와 사진 >

  나비잠 방탈출 카페의 2개의 테마를 하면서 느낀점은 굉장히 스토리를 잘 풀어내고 그에 맞게 인테리어를 잘 꾸몄다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보통 방 탈출 카페는 따로 대기실에서 성공 사진을 찍어주는데 여기서는 실제 탈출했던 방에서 탈출 성공 사진을 찍어줘서 나중에 사진을 다시 보게된다면 방 탈출 했을때의 느낌이 더 잘 추억할거 같은 느낌이 든다.
 또 이 찍었던 사진을 인화하고 주면서 포스트 카드도 같이 주는데 뭔가 게임에서 업적 달성해서 추가로 전리품을 받은 느낌이라 좋았다.
 그런데도 방탈출 했던 기억을 뒤돌아보면 트러블 테마를 하면서 인터넷 연결 이슈로 오동작했던 부분이 너무나도 아쉽다. 이 부분만 아니였으면 정말 깔끔하게 만족만 했을거 같다. 
 그래도 누군가 방탈출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아! 안양에 가면 여기 한번 해봐'라고 충분히 추천할 수 있을거 같다. 충분히 재밌게 즐긴 방 탈출이였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