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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방탈출

[군포 산본동] 시크릿 도어 방탈출 후기 (클로젯 The Closet / 기밀벙커 SECTOR 6)

by 우툴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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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8일, 12일 하루 2개의 테마로 친구 2명과 진행했던 방 탈출 후기

<카페 정보>

이름 : 시크릿 도어 방탈출
위치 :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16-25 삼일빌딩 8층

이용한 테마 : 클로젯 The Closet / 기밀벙커 SECTOR 6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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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ing.naver.com


< 리뷰 : 클로젯 The Closet >

제목 카페 내 정보
난이도 :  ★★★

인원 : 1 ~ 6명

시간 : 60분

장르 : 공포

살인 사건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는 버려진 저택.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인 당신은 공포 체험을 위해 아무도 찾지 않는 그곳에 방문한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당신은 붙박이 옷장이 있는 낡은 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개인 기록 및 평가
참여 인원 : 3명

탈출 여부 : 성공 (no hint)

탈출 시간 : 30분 남음

체감 난이도 : ★★☆ (2.5)

스토리 : ★★★ (3.0)

인테리어 및 디자인 : ★★★★ (4.0)

만족도 : ★★★☆ (3.5)

<테마 리뷰>
오랫만에 경험하게 되는 공포 테마의 방탈출이다.
탈출하는 내내 공포라는 테마에 맞게 분위기가 잘 조성 되어 있었다.
다만 너무 어두웠던 부분이 있어서 무서움이 배가되는 부분이 있기도 했다.
자세히는 말할수 없지만 주어진 도구가 진행하는 상황에 맞게 동작하는 부분이 신기했다.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던가?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었다.
주관적으로 느끼기에는 문제의 난이도는 높지는 않았다. 다만 문제들이 테마와는 너무 잘어울려서 좋았다.
슬프게도 내가 생각한 이 테마의 가장 큰 단점은 그 규모라고 생각이 든다.
조금 방탈출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방이 하나 더 있을거 같은데 끝나버리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방탈출 처음 하는 사람이 도전한다면 굉장히 좋을거 같은 테마이다. 
 

< 리뷰 : 기밀벙커 SECTOR 6 >

제목 카페 내 정보
난이도 :  ★★★★

인원 : 1 ~ 6명

시간 : 60분

장르 : 추리, 서스펜스

비밀정보부 MI6 소속 요원인 당신에게 극한의 미션이 부여된다. 기밀 벙커 SECTOR 6의 관리인으로 위장 잠입하여 기밀 파일을 탈취하라!
개인 기록 및 평가
참여 인원 : 3명

탈출 여부 : 성공 (hint : 3개)

탈출 시간 : 15분 남음

체감 난이도 : ★★★☆ (3.5)

스토리 :   ★☆ (2.5)

인테리어 및 디자인 : ★★★★ (4.0)

만족도 : ★★★ (3.0)

<테마 리뷰>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소개된 장르에 맞은 느낌이라서 좋았다.
게다가 문제의 난이도도 평균적으로 적절했고, 문제의 종류도 이 테마와 어울리는 느낌이라 좋았다.
다만 몇가지 문제는 우리가 정말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힌트를 쓸 수 밖에 없었다.
힌트 후에는 어느정도 납득은 했지만.. 해결 후에 '이걸 생각을 못했네'라는 생각이 들고 아쉬운 느낌이였다. (잘 만들었다는 느낌)
  그래도 인테리어와 장치는 뭔가 최신 느낌이고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다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주관적으로 느낀 단점은 규모라고 생각이든다.
뭔가 방이 하나 더 있을거 같은데 그대로 탈출이 끝나버린다. 
마지막의 느낌은 '어 설마 방이 하나 더 없고 이렇게 끝나나.'라는 여운이 남는 방탈출이다.  


<종합 리뷰>

< 2개의 테마를 연방으로 성공하고 찍은 사진>

 여기 시크릿 도어의 방탈출 카페는 장치와 분위기 관련해서는 정말 참신하고 좋았던거 같다. 위에서도 작성을 하긴 했는데 '어 기술이 이렇게 발전해서 이렇게 까지 연동이 된다고?'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왜 그렇게 느꼈냐면 장치와 도구가 그 문제를 풀고나서의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느낌이였고 또한 힌트폰 같은 경우에도 신기했던게 보통은 힌트 코드를 사용해서 힌트를 받는데 여기는 그냥 현재 상황에서 힌트보기를 누르면 내가 풀고 있는 문제에 맞는 힌트를 알려주었다. 이게 아마 모든 문제에 장치가 있어서 현 상태가 어떤 문제인지를 알게 해주는 부분이 있지 않나 추측이 든다. 그래서 좋았던 점은 실제 방탈출을 진행하는데 힌트 코드가 없어서 분위기에 더 몰입이 되었던거 같다.
 반대로 단점도 존재하는데.. 그건 내가 눈썰미가 없다면 뭘 풀어야 하는거지 알 수 없었던거 같다. 그래도 이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크게 다가와서 좋았다.
 장점을 위처럼 많이 적었지만, 만족도를 3.5점 3점으로 생각보다 낮게 준 이유는 각 테마의 리뷰에서 이미 작성은 했지만 두 테마의 볼륨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든다.. '어 진짜로 여기서 끝이야?' 라고 의문이 들정도로 볼륨이 적었다. 
 재미가 없다면 볼륨이 적었다고 투덜거리지는 않을거 같은데 재미가 있는데 볼륨이 적으니까 더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 느낌이였다. '다음은 어떤 문제가 나올까?'라는 기대를 저버린 느낌이라 마지막에 아쉬움이라는 감정만 남게 되는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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