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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방탈출

[수원 인계동] 메타이스케이프 방 탈출 후기 (무저갱/에버드림/투 제트/아케이드 맨)

by 우툴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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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1일, 12일 하루 2개의 테마로 친구 2명과 진행했던 방 탈출 후기

<카페 정보>

이름 : 메타이스케이프(META)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38번길 45 현호빌딩 5층

이용한 테마 : 무저갱 : 사라진 사람들 / Everdream 에버드림 / To.z 투 제트/ Arcade man 아케이드 맨 
예약 : https://xn--h32b25mu4dba377gzscs2k.com/layout/res/home.php?go=rev.make
 

메타이스케이프

예약 페이지

META


<리뷰 : To.z 투 제트>

제목 카페 내 정보
난이도 :  ★★★

인원 : 2 ~ 6명

시간 : 60분

안녕하세요 기자님 저는 'Z'라고 합니다.
개인 기록 및 평가
참여 인원 : 3명

탈출 여부 : 실패 ( 힌트 5개 사용 )

탈출 시간 : 5분 남기고 탈출

체감 난이도 : ★★★★ (4.0)

스토리 : ★★★ (3.0)

인테리어 및 디자인 : ★★★☆ (3.5)

만족도 : ★★★☆ (3.5)

<테마 리뷰>
 테마를 진행하면서 인상적인것은 일부 문제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수 있던 부분이였던거 같다. 
자세히는 말 하지 못하지만 뭔가 자동화가 되어있을거 같은 부분에서 인간미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랄까...
사실 문제를 풀면서 이 아날로그 감성 있는 부분에서 실수를 해서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서 더욱더 기억이 남는거 같다.
또 한 문제에서 유독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진행이 늦었는데, 이 문제가 정말 애매하게 풀릴거 같아서 더 오기로 힌트를 안 쓰게 되서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테마와 어울리고 진행하면서 점점 몰입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던거 같다.

 

<리뷰 : 무저갱 - 사라진 사람들>

제목 카페 내 정보
난이도 :  ★★★★

인원 : 2 ~ 6명

시간 : 90분

이어서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1월 26일 발생했던 실종 사건에 대해 경찰청은 추가로 수사 인력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인 기록 및 평가
참여 인원 : 3명

탈출 여부 : 실패 ( 힌트 7개 사용 )

탈출 시간 : 2분 남기고 탈출

체감 난이도 : ★★★★☆ (4.5)

스토리 :   ★★☆ (3.5)

인테리어 및 디자인 : ★★★★ (4.0)

만족도 : ★★★☆ (3.5)

<테마 리뷰>
이 테마는 굉장히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좋았던거 같다. 처음 들어와서는 굉장히 어두워서 잘 안보일까 걱정했었다. 그런데 문제를 풀면서 진행하게 되면 문제를 풀어야 할 장소에서만 불이 들어오게 되는데 이 부분이 좋았다. 불빛은 그 장소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나오는 연출들이 같이 결합되면 영화에서 회상신을 보는것 처럼 스토리의 발자취를 따라 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받았다.
하지만 문제의 난이도와 장소의 규모는 굉장히 컸기 때문에 만약에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힌트를 자주쓰는게 좋아보인다.
90분이라는 긴 시간을 가진 테마지만 시간이 충분하다는 느낌이 안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중반에 힌트를 한번 잘못써서 문제를 푸는데 더 헤매게 되었고 마지막 종료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시간이 부족해 힌트를 아끼지않고 썼다. 그렇기에 후반 문제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되돌아 생각해보면 굉장히 잘 만들어진 테마였지만 마지막에 벼락처럼 문제를 풀게 되었고 결론은 실패로 마무리했기에 만족도가 낮아진 기분이다. 

 

<리뷰 : Everdream 에버드림>

제목 카페 내 정보
난이도 :  ★★★

인원 : 2 ~ 6명

시간 : 75분

오늘 밤,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다면..
어떤 꿈을 꾸고 싶으신가요?
개인 기록 및 평가
참여 인원 : 3명

탈출 여부 : 성공 (no hint)

탈출 시간 : 3분 남기고 탈출

체감 난이도 : ★★★☆ (3.5)

스토리 : ★★★ (3.0)

인테리어 및 디자인 : ★★★★ (4.0)

만족도 : ★★★★☆ (4.5)

<테마 리뷰>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테마였다. 귀여운 인테리어 디자인이 더더욱 탈출하는 사람을 동심으로 보낸다.
테마의 이름이 "ever dream"(꿈을 꾸다) 인데 방을 이동하면서 새로운 꿈의 공간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
진행하는 내내 나를 포함한 일행들도 꿈꾸는 기분으로 문제를 풀어서인지 조급함보다 문제 풀이 자체를 즐길수 있게 되었던거 같다.
그래서인지 해당 테마에서는 힌트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문제의 해결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마지막 연출이였는데 그 이유는 꿈에서 현실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주관적으로 이 카페에서 4가지 테마를 다 해본 입장에서는 이 테마를 가장 추천하게 될 거 같다.

 

<리뷰 : Arcade man 아케이드 맨>

제목 카페 내 정보
난이도 :  ★★★★

인원 : 2 ~ 6명

시간 : 70분

네? 컴퓨터가 이상하다고요?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개인 기록 및 평가
참여 인원 : 3명

탈출 여부 : 실패

탈출 시간 : 탈출 실패

체감 난이도 : ★★★★☆ (4.5)

스토리 : ★ (1.0)

인테리어 및 디자인 : ★★★☆ (3.5)

만족도 : ★★★ (3.0)

<테마 리뷰>
되돌아보면 문제가 정말 많은 방이였다. 문제만 많은 방을 문제방이라고 불린다고 듣기는 했는데 그런 느낌이지 않았나 싶다.
물론 문제의 유형이나 해결 방법이 이 테마가 어울리는 느낌이긴 했는데 정말로 문제 수가 많았다.
그래서 체감 난이도를 평가하자면 몇개의 문제가 엄청나게 어려워서 난이도가 높아졌다라는 느낌보다는 애매한 문제가 정말 많아서 난이도가 높다고 느꼈다.
그에 반해서 스토리 같은경우는 탈출을 못해서 전체이야기를 알지 못하지만 해결한 곳 까지는 거의 없다싶은걸로 느껴서 오히려 문제에 집중해서 푸는 사람들에게 좋을거 같다. 


<종합 리뷰>

<에버드림 탈출 후 사진>

 첫날 친구들과 별 생각없이 2개의 테마를 예약하고 진행한 방 탈출인데 생각보다 인테리어 및 디자인, 연출등이 재밌고 좋아서 다음날 오전에 2개의 테마를 더 예약해서 4개의 테마를 전부 진행하게 된 카페였다. 
 진행하면서 전체적으로 카페가 너무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방탈출 카페 같다. 게다가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서 더욱더 그런 느낌이지 않았나 싶다. 
  4개의 테마를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각 테마마다 매력이 제각각이고 그에 따라서 느낄수 있는 감정도 여러개라는 점이다.
  주관적인 감상이지만.. <투 제트> 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까의 '기대감'을, <무저갱>에서는 과거 이야기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지에 대한 '호기심'을, <에버드림>에서는 어린이로 돌아간듯한 '동심'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케이드>에서는 문제를 연속적으로 풀면서 얻는 '쾌감'을 가지고 방 탈출을 진행할 수 있었던거 같다. 물론 나는 3개의 테마에서 탈출 실패를 해서 저 4개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수는 없었지만 만약 이 글을 보고 이 카페에서 방탈출을 진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4개의 테마를 진행하면서 저 4개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수 있게 된다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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