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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후기
삶의 여유가 생겨서 책을 읽게 되었다. 마침 친구가 가지고 있길래 빌려서 읽었다. 이 작품은 읽기 전에도 이름을 많이 접해 봤고 책 표지를 본 경험이 있었는데 가장 궁금한건 저 표지의 일러스트를 왜 저렇게 그렸나였다. 후에 읽고 나서 다시 일러스트를 보니 참 내용에 맞게 잘 그린거 같다.
내용은 초반에는 소소하다가 중 후반에 흥미를 끌고 마지막은 조금 허탈한 거 같다. 어떻게 보면 최고의 결말일 수도 있으나 내 생각엔 조금 아쉬운 결말인거 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빠져들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인거 같다. 초반의 배경설명만 조금 이겨내서 읽으면 그 후로는 술술 읽히는 책이다. 나 역시 초반에 읽은 시간이 가장 길었지 중반부터는 술술 읽힌것 같다.
다 읽고나서 느껴진 생각은 참 단순한데 '욱하지는 말아야겠다.' 이다. 사건의 시작이 욱으로 시작했기 때문인거 같다. 정말 주인공의 모습은 스노우볼 효과인가 그게 딱 맞는 작품이였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는 작품이였다. 한번 재미로 보기엔 좋은 작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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